2018년 상반기 부지조성 착공
남경필 지사 "내년 추가 지정"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고양시 일산구가 선정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에 판교테크노밸리 같은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문화 등을 모두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부논의와 전문가 토론 등을 거친 결과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사업성과 성장가능성, 글로벌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되는 고양시에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도에 따르면 고양시는 테크노밸리 유치를 신청한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구리, 남양주 등 7개시에 포함돼 5차례에 걸친 도지사 주재 내부 회의와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최종 후보지로 결정됐다.
도는 선정이유로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인프라 우수 ▲킨텍스와 한류월드, 영상밸리 등 인프라 확보 ▲행복주택 등 정주여건 우수 ▲높은 기업선호도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도는 고양시 일산구 일원 30만~50만㎡ 규모 부지에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가 공동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된다.
총 개발규모, 사업비, 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 간 지분참여율, 역할 분담 등 구체적 사안은 협의를 통해 결정하고 오는 7월 중 업무협약을 통해 확정하게 된다.
도는 올해 10월 공간구상,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 컨셉을 구체화 한 세부조성계획을 발표하고, ▲2017년 9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18년 3월 실시계획인가 완료 ▲2018년 상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 등의 과정을 거쳐 2020년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공유도시,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도시,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통합관리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판교~광교~동탄을 잇는 경부축과 함께 고양~상암~광명ㆍ시흥을 잇는 서부축을 경기도의 양대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경기북부지역에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경우 부지 조성과 공공ㆍ민간분야 건축사업을 통해 약 1조6000억원의 신규투자와 조성 완료 후 1900여개의 기업 유치, 약 1만8000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남경필 지사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지난해 말 기준 매출 70조를 돌파하고 7만2000개의 일자리를 갖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첨단산업과 R&D의 메카이자 IT산업의 집적지로 성장했다”면서 “이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모델을 북부지역으로 확산시킬 적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권역별로 미래 성장 거점을 육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중부권과 동부권 가운데 테크노밸리 입지 여건이 가장 성숙된 곳 1곳을 선정해 내년 추가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2005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 66만1000㎡(약 20만평)에 사업비 5조2705억원을 들여 판교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국내 최고의 첨단단지로 육성했다.
도가 발표한 ‘2016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으로 판교테크노밸리내 입주기업은 총 1121개이며 이들 매출액은 약 70조2778억원이다.
경기도의 2015년 GRDP는 313조원으로 이 가운데 23%를 판교테크노밸리가 담당한 셈이다.
판교테크노밸리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2015년 말 기준 7만2820명으로 이 가운데 8940명이 신규채용 인력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하남시, ‘독서의 달’ 도서관 행사 풍성](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4/p1160277818894892_603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18~27일 '불갑산상사화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3/p1160280055016929_746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김포시, ‘책, 일생의 기쁨’ 김포독서대전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0/p1160278273812478_42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