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가 기부를 낳는다 ‘아기코끼리 10만 프로젝트' 이달 20일 오픈

김다인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01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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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김다인 기자] 소외계층, 미혼모 기부 플렛폼 ‘아기코끼리 10만 프로젝트’(대표 김경은)가 오는 20일 사이트를 오픈한다.

‘아기코끼리 10만 프로젝트’는 소외계층, 미혼모,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 대한 정보를 차량에 부착하면, 차주에게 매월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10만원 상당)를 제공하는 방식의 기부플랫폼이다.

차주는 이 포인트로 쇼핑몰 사이트 ‘아기코끼리의 비밀방’에서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여기서 나오는 상품 판매 수익의 일부는 다시 복지단체에 기부된다.

김경은 대표는 “지난달 29일 서울 노원구 수락산 살인사건, 강남역 묻지마 사건 등 여성과 아이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는 사건들이 급증하고, 사회적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그러던 중 부천 11개월 아이사건을 통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아이들과 미혼모 여성들을 도울 수 있는 방향을 생각하던 중, 아기코끼리 10만 프로젝트를 만들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아기코끼리라고 이름 짓게 된 동기에 대해서는 “코끼리는 죽은 동료와 가족이 수백 킬로미터의 거리에 있다 해도 그 곳을 기억하고, 악어나 하마 등 위험한 천적이 있어도 다른 아기코끼리를 자기자식처럼 지켜준다. 이러한 코끼리의 동족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서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도 우리 엄마들이 직접 나서서 도우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본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기코끼리 10만 프로젝트’의 정식 오픈은 이번 달 20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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