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30일 최종 선정심의회를 열어 24개 마을사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마을지원사업'은 모임별·사업별 특성에 따라 모임형성지원 사업인 씨앗기 지원사업(100만원까지 지원)과 모임 실행 단계인 새싹기 지원사업(300만원까지 지원)으로 구분된다.
구는 공모사업 선정 과정에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충분히 담고자 제안자 참여심사로 진행했다.
제안자 참여심사는 공모신청한 사업별 대표제안자 중 1인이 심사에 참여해 타사업별 모임 취지, 사업추진계획 등에 대한 요약 설명과 전문심사위원의 질의응답 전과정을 청취한 후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5~7개를 선정해 투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상호 투표결과(50%)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결과(50%)를 합산해 사업선정 우선 순위를 정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마을공동체 소위원회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예산 범위에서 씨앗기 지원사업 17건, 새싹기 지원사업 7건 등 총 2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에는 ▲장애인 부모들의 공동체 활성화 모임인 '베스트마더즈합창단' ▲마을 동네의 이야기를 모아 단편영화를 꿈꾸는 '스토리텔링으로 마을을 찍다' ▲동네 형·친구·동생들과 함께 야구로 뭉치는 모임 '더블플레이' ▲자녀와 말하고 소통하고 싶은 아빠들의 모임인 '소통하는 아빠 되기' 등 문화예술, 미디어, 마을과 학교 등 다양한 사업이 선정됐다.
한편 구는 이번에 선정된 마을사업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지난 31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날 상호간 교류와 네트워크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도 개최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된 우수 모임들이 동네 곳곳에서 활발히 움직여 단절된 이웃간 정도 쌓고 마을공동의 문제 해결을 비롯해 세대별·계층별 각종 필요를 채워주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향후 구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마을지원활동가를 통한 지속적인 컨설팅은 물론 타구 우수마을 탐방, 성장 워크숍, 마을축제 개최, 공유대회 등의 다양한 행정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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