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의 메카로··· 인천 강화군이 뛴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23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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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체육회 통합 출범··· 스포츠 종합 발전계획 발표
2018년까지 167억 투입, 풋살경기장등 기반시설 확충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관광과 더불어 굴뚝 없는 산업의 한 축인 스포츠 분야를 집중 육성해 체육의 메카로 강화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강화군은 강화군체육회 통합 출범과 함께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강화’ 조성을 위한 ‘강화군 스포츠 종합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전계획은 군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문화관광과 연계한 체육 산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체육 접근성을 높여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이 목표다.

군은 이를 위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3개년도에 걸쳐 총 예산액 167억45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올해 15개 사업에 94억3500만원을 투입한다. 2017년도에는 7개 사업에 52억2000만원, 2018년도 4개 사업에 20억9000만원을 반영해 스포츠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우선 강화읍 일원에는 강화공설운동장에 올해 총 사업비 24억5000만원을 투입해 다목적 주차장을 설치한다.

다목적 주차장은 평상시에는 족구장, 농구장, 풋살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하고 각종 행사 시에는 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중부권역 일원에는 현재 하수종말처리장 족구장에 비가림 설치공사와 신정 종합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신정종합체육시설은 야구장과 축구장 건립을 비롯해 야외수영장, 풋살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주차장 등의 시설을 조성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남부권역 일원에는 실내수영장 및 주차장, 농구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구장 인조잔디도 정비해 나간다.

서부권역 일원의 경우 내가면 고천리 덕산산림욕장내 덕산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교동면 삼선리 일원에는 풋살 경기장을 추진한다. 또 삼산면 석모리와 하리 일원에 체육공원 조성과 인조잔디를 설치한다.

지역 노인과 지역주민의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강화읍, 양도면, 화도면, 길상면에 게이트볼장 4곳과 배드민턴 겸용 구장 1곳도 설치한다.

체육시설을 활용해 전국 단위 테니스, 게이트볼, 우슈, 축구, 농구, 마라톤 등 대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수도권 제1의 관광지인 우리 군 마니산 등 주요 관광지와 강화섬쌀, 새우젓 등 각종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

이번 계획은 이상복 군수가 “군민이 필요로 하는 체육시설을 집중 육성하여 체육인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체육산업 육성을 위한 스포츠 종합 발전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는 특별지시에서 수립됐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이번에 수립한 강화군 스포츠 종합 발전계획이 추진되면 우리 군은 체육의 메카로서 위상을 높여갈 뿐만 아니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강화군 스포츠 종합 발전계획 육성 등 체육환경 조성에 다 함께 지혜를 모아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강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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