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 조직이 기존 '5국 3직속 4사업소 3구 36동'에서 '6국 1직속 5사업소 10센터 26동' 체제로 개편된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일반구를 폐지하고 10개 권역의 행정복지센터(책임동) 체제로 바꾸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이다.
시는 이같은 조직개편안이 최근 제212회 부천시의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7월4일자 시행되는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에 공무원 총 수는 변동이 없다. 기존 시·구·동 행정계층 간 중복기능을 제거하고, 기구·사무·인력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증원 없는 조직개편이 이뤄진다.
가장 큰 변화는 3개의 일반구가 폐지되는 것으로, 10개 권역의 행정복지센터(책임동)에 민원편의 기능, 복지허브화, 안전 및 생활민원기능 강화를 위해 민원행정과, 복지과, 생활안전과가 편제된다.(단, 상2동은 2과 체제)
먼저 기존 구별로 추진한 세무, 지적, 공원·녹지·농업, 주정차지도, 광고물업무는 시에 통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 본청에 부과과, 징수과, 부동산과, 주차지도과, 가로정비과가 신설된다.
이어 본청에는 문화국이 신설되고 기존의 교통도로국은 교통사업단과 도로사업단으로 분리돼 사업소로 개편된다. 균형발전사업단은 폐지되며 기능은 도시국과 주택국으로 이관된다.
또한 복지운영과를 폐지하고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인력으로 재배치해 동 복지허브화 기능을 강화했다.
김만수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책임동 시행 등으로 시민을 위한 현장행정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행정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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