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파트 관리 분쟁 적극 개입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22 17:16: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4개단지 선정 상·하반기 민·관 합동점검
비리·횡령 적발땐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하고 투명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아파트 비리 근절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는 다수인(집단) 민원 발생 및 분쟁 중인 아파트 4개 단지를 선정해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민ㆍ관 합동으로 관리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관리실태 점검을 위해 변호사·회계사·주택관리사 및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상반기 점검은 23일부터 오는 6월10일까지 실시하고, 하반기 점검은 10월4일부터 10월2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관리운영 및 회계처리, 장기수선계획 및 집행, 안전관리, 각종 공사(용역)계약, 관리비 등의 정보공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회계, 법률, 각종 공사 등 전문상담 및 교육과 자문역할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법령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시정조치 하되, 비리·횡령 발생사례는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아파트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해 입주자대표회의 등 운영분야, 관리비 등 회계 관련 분야에서 총 197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해 관할 구로 하여금 과태료 부과 또는 시정조치를 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비리 척결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입주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공동주택 관리에 입주민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 비리 척결의 핵심은 무엇보다 입주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중요한 만큼 공동주택 관리에 입주민이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