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삼동이 마을학교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20 2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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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마을과 학교, 동주민센터가 결합한 '삼동(三同)이 마을학교'를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초·중·고 대상 정규수업(자유학기제 등) 또는 방과후 수업에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학교·동주민센터·마을교육 단체가 운영협의회를 구성해야 하고,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구 교육문화과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구는 교사·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위원회를 통해 심사할 예정이다.

삼동이 마을학교는 예를 들어 범죄 없는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진행할 경우 동주민센터, 초등학교, 마을단체가 참여해 방과후 수업으로 진행하면서 벽화그리기, 화단 만들기, 안전존 지정하기 등 동네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상해 학생·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수업을 진행하면 된다.

또한 전통 발효음식 만들어보기 사업을 할 경우 자유학기제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동주민센터, 경로당, 지역의 전통음식을 제조하는 마을단체가 연계해 고추장·간장 등 전통 발효음식 담그는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을학교 사례가 진행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동과 마을, 학교가 머리를 맞대고 뭉치면 혁신교육이 성공을 거둘 수 있다"며 "혁신교육의 주체인 학교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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