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9월말까지 급성감염병 조기 발견 감시 체계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20 2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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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하절기 비상방역 및 감염병 관리대책'을 세워 오는 9월 말까지 급성감염병 조기 발견 감시 체계를 운영,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우선 중구보건소에 24시간 하절기 감염병 예방관리 상황실을 운영하고 장티푸스, 콜레라,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 등의 증세를 보이는 해외 오염지역 입국자를 집중 추적 관리한다.

이에 따라 구는 감염병 감시체계 확립을 위해 병·의원 13곳, 사회복지시설 5곳, 호텔 3곳, 학교 5곳, 유관기관 4곳 등 총 31곳을 중심으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운영한다. 감염병 환자를 발견하면 보건소에 신고 및 유행상태를 모니터링해 통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와 시청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장티푸스, 콜레라, 장출형성대장균 등의 증세를 보인 해외 오염지역 입국자를 추적 관리한다. 중구보건소는 2개조·10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지역내 후생시설, 노숙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이용시설,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취약시설과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민원다발지역 등을 중점 방역하고 유충 서식지도 방제해 효율적인 방역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집주변 쓰레기통, 화분 및 받침, 배관 및 배수구, 폐타이어, 유리병 등에 고인 물이 없도록 하고, 주변 청소 등을 철저히 해 모기서식 환경 없애기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밖에 목욕탕, 병원, 노인복지시설·호텔·대형건물 등 다중이용시설 14곳의 레지오넬라균 발생에 대비해 냉·온수 및 냉각탑수를 점검하고, 집단급식소 및 대형 식품접객업소·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인성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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