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암환자와 함께 하는 숲 치유 프로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23 09:2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6월까지 매주 '암환자와 함께하는 숲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숲해설가협회' 소속 숲해설가와 함께 봉화산 일대 숲길 걷기, 힐링 체조 등을 실시하며, 역사 문화가 포함된 숲 해설과 천연 염색을 체험할 수 있다.

구에서는 암환자 숲치유 프로그램은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기타 문의 사항 및 참가 신청은 구보건소 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숲치유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암환자들이 봄·여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며, 환자 및 가족들의 상호 유대를 강화하여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아토피와 천식을 완화하고 암환자의 신체적·안정감을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와 그 가족들이 숲이 주는 치유 기운을 얻어, 삶의 희망과 활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