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합창단, 연천군서 내한공연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18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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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협연···국제교류증진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연천군은 최근 독일 슈트라이타우 합창단이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슈트라이타우 합창단은 과거 동·서독의 분단과 통일 독일을 직접 경험한 독일의 접경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있어 이번 내한 공연은 분단의 아픔을 겪은 바 있는 역사를 가진 우리에게 더 큰 감동을 전했다.

특히 150년의 전통을 가진 합창단의 절반 이상이 군과 우호교류협력을 체결하고 있는 독일 호프군의 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슈트라이타우 합창단은 연천군 YES오케스트라 초·중생들과의 협연을 진행해 문화예술분야의 국제우호교류 증진을 도모했다.

이어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이 담긴 '아리랑'을 서막 곡으로 시작해 진행된 본 공연은 5개 테마 17개의 곡을 통해 아름다운 합창의 선율을 선보였다.

또한 피날레 곡 '그리운 금강산'은 통일을 염원하는 연천군 주민의 마음을 담아 북녘의 동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큰 감동을 자아냈다.

슈트라이타우 합창단의 클라우스 헤르베르트 슈퇵커 단장은 “김규선 군수님의 따뜻한 환대와 연천군 직원들의 배려로 잊지 못할 한국방문의 첫 경험을 가지고 돌아가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슈트라이타우 합창단의 내한공연은 독일 호프군과의 우호교류협력 증진에도 밑거름이 될 것이며 당초 체결된 통일,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협력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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