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18 10: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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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소방서 전경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소방서가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강화소방서는 본격적인 영농 철이 시작되는 5월 농기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8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에서 농기계 사망사고가 75건 발생했으며 2013년 250명, 2014년 205명, 2015년 240명으로 매년 200명이 넘는 환자가 이송됐다.

환자 유형은 운전 부주의가 가장 많으며 안전수칙 불이행, 전도(전복), 정비 불량(수리) 순으로 발생했다. 연령대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힘과 순발력이 부족하고 순간대처 능력이 떨어진 60~70대가 7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서도 전체 농기계 사고 가운데 20%가 5월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봄철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3년간 농기계 사고 사망률은 19.7%로 일반 교통사고 사망률 2.4%보다 8배나 높아 그 위험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3일 강화군 송해면에서 주행 중이던 트랙터와 차량이 추돌, 2명이 사망했다.

강화소방서는 농민들을 상대로 안전수칙이행을 강조하고 있는가 하면 안전사고 예방교육, 운전 및 정비교육을 확대·실시하고 농업기계 사고 사진전시를 통해 사고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류환형 강화소방서장은 “농기계는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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