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역곡2동은 최근 현대아파트의 20여 년간 빛바랜 회색빛 노후담장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예쁜 벽화를 그렸다고 18일 밝혔다.
담장에는 새와 나비, 개구리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캐릭터를 그려 넣어 이 지역 주민들은 물론 마을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거리가 됐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역곡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하루 7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추진, 최근 마무리됐다.
특히 인천지역 ‘벽화그리기 동아리 참나연’에서 56명의 자원봉사자(인천대, 인천 가톨릭대, 인하대, 경인교대)가 참여해 120m에 달하는 담장을 하루 만에 완성했다.
역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서동대 위원장은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역곡2동 주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승 역곡2동장은 “부천시가 문화도시 부천인 만큼 부천의 대학들도 연합 동아리를 구성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들을 많이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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