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사랑회', 취약계층 노인들 칠순잔치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13 12: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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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연천군 봉사단체인 사랑회는 12일 전곡읍 소재 제일뷔페에서 형편이 어려워 칠순연을 치르지 못하는 노인 20여명을 초대해 한마음 잔치를 진행했다.

매년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에게도 훈훈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는 사랑회 소속 30여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이번 잔치를 마련한 것이다.

사랑회는 이들 노인들 한명 한명에게 개량한복을 맞춰주고 칠순잔치에 맞게 미용 서비스와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당선자, 경기도의회 김광철 의원, 연천군의회 이종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이외에도 많은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칠순잔치를 더욱 빛냈다.

이날 칠순연에 참석한 한 노인의 가족은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칠순잔치를 못해 죄송한 마음이 늘 남아 있었는데 사랑회에서 칠순연을 해줘서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원식 사랑회 회장은 “어려운 시절 많은 고생을 하며 살아온 노인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우리가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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