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사업 추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13 12: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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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퇴비통 공급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016년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사업’ 추진을 위해 아파트, 학교, 일반주택 등을 대상으로 100·200리터 두 종류의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퇴비통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음식물쓰레기 퇴비통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직접 퇴비를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된 특허제품으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와 혼합재(톱밥)를 1대 1로 섞어 두 달가량 발효과정을 거치면 친환경 퇴비가 만들어진다. 특히 퇴비에 들어가는 혼합재는 기존 사용된 수입톱밥에서 ‘도시농업 선순환센터’에서 생산한 낙엽팰릿으로 대체한다.

구는 음식물쓰레기 퇴비통 보급뿐 아니라 퇴비지도사가 정기적으로 퇴비화 과정을 모니터링해 사용자들이 퇴비 생산에 실패하지 않도록 지도·점검하는 등 친환경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낙엽, 커피찌꺼기, 음식물쓰레기 등 도시에서 버려지는 도심자원을 적극 재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퇴비화해 친환경 도시농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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