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홀몸노인들과 함께 꽃나들이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03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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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사는 노인들과 신북면 허브아일랜드 꽃구경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시의 노인자살률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역내 14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해 준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농가주부, 의용소방대, 대한어머니회, 생활개선, 재향군인회, 고향주부, 풀빛사랑, 세계평화, 아이코리아 등 여성단체는 5개 팀으로 나눠 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동행하며 식사와 꽃구경 등을 진행한 후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오랜만에 야외에 나와서 꽃구경도 하고 , 이야기할 말벗친구도 있고, 맛있는 식사까지 함께해서 매우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따듯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인들의 마음속 빈 공간을 채워드리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 여성단체는 매월 노인들과 말벗친구도 되주고 식사도 대접하며 식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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