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오는 29일까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도심지역이 있는 강화읍, 길상면, 내가면, 교동면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이같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와 관련해 선제적 대응을 통한 주민의 불편사항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서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는 도로 결정일로부터 10년 이상된 미집행 시설이다.
강화군에서는 그동안 지방재정 여건과 지장물 과다 저촉 등의 사유로 143곳에 이르는 많은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건축행위 제한 등 군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은 물론 생활에 큰 불편이 있어 계속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 이상복 강화군수는 “금번 읍·면 순회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도시계획도로 26곳(연장 3332m)를 폐지하고 38곳(연장 1만637m)를 변경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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