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갈산1동 사회보장協, 부친 유언 따른 주민에 백미 기부받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20 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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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주민에 주는 세상 마지막 선물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부평구 갈산1동에 부친의 유언을 실천하고자 쌀을 무명으로 기부한 날개 없는 천사가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갈산1동주민센터는 지난 19일 “갈산1동 주민이 부친의 유언에 따라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200kg(20kg 정곡 기준 약 220만원 상당)을 갈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해 왔다”고 20일 밝혔다.

기부된 백미는 기부인의 요청에 따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상태로 구매처인 농협 직원에 의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배달됐다.

다만 ‘아버지의 베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기부인의 취지만 전달된 상태다.

갈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백미를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량 지원할 예정이다.

정창남 갈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인의 훈훈한 선행이 많은 주민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이웃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갈산1동이 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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