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취약계층 위한 악기기증 캠페인 펼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19 23: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천=문찬식 기자] 부천문화재단이 부천시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악기 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으나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증받아 수리 후 문화소외 이웃이나 악기를 처음 배우는 이들에게 예술체험 및 음악교육용으로 대여하기 위함이다. 또 악기연주 교육이 필요한 모임에는 예술 강사도 함께 파견한다.

악기를 가진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예술인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체의 악기 후원도 가능하다. 악기 기증 및 물품 수거는 7월까지, 기증 악기를 대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악기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거점공간에서 기증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악기기증 캠페인을 통해 각 가정이나 사무실에 잠들어 있는 악기로 나눔을 실천하거나 기관 혹은 단체, 기업에서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기증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또 부천문화재단과 악기라이브러리 사업 참여 단체는 지난 4월 부천문화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다정한지역아동센터, 부천이주노동복지센터, 신도초등학교 등 18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악기기증 거점 공간 및 악기 기부 활성화, 음악교육 프로그램 및 밴드연습실 운영 등을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안태호 부천문화재단 문화진흥팀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의 나눔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