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정구역 명칭변경·자치구간 경계조정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19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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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토론회 개최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이달부터 인천가치 재창조 차원에서 행정구역 명칭변경 및 자치구간 경계조정을 본격 추진한다.

행정구역 명칭변경은 자치구 명칭이 실제 지리적 방위와 불일치하는 인천 동구, 남구, 서구가 대상이다.

자치구간 경계조정은 불합리한 경계로 지역주민이나 기업이 불편을 겪어 오던 중구, 남구, 연수구 등 6개 지역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동구, 남구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행정구역(자치구) 명칭 변경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의 지명과 행정구역 명칭의 브랜드 가치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전문가(학계), 사회단체 관계자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토론회는 지난해 12월14일 동구, 남구, 서구와 자치구 명칭 변경에 동의하는 ‘자치구(區) 명칭변경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동구와 남구부터 우선 추진하면서다.

시는 이달 말부터 6월 말까지 명칭공모, 주민 설명회 및 의견수렴을 거쳐 자치구 및 시의회 동의 후 오는 9월 중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동구와 남구의 명칭 변경을 건의할 예정이다.

시는 서구의 경우 주민 공감대 형성 등 기반여건을 갖춘 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시는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자치구 간 불합리한 경계조정을 추진한다.

구간 협의가 가능한 옥골 도시개발사업, 용현·학익 도시개발지역, 도원 역사, KT 인천 지사부지, 신동아 주택조합 A신축부지를 우선 추진한다.

아울러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은 향후 시와 중구, 남구 간 TF팀을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시와 자치구 간 합리적인 경계조정(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5월 중 경계조정 추진 공동 합의서 서명과 경계조정(안) 확정을 추진해 연내 법령이 제정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구현하는 한편, 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명한 해답을 찾는 신뢰감 있는 행정을 펼쳐 시민이 행복한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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