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옹진군이 최근 이어지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서해5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피시설 신축과 민간건축물 대피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군은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주민 안전을 위한 대피시설의 설치를 명문화해 공공시설물과 민간 건축물에도 대피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현재 서해5도에 총 45곳의 신규대피시설이 있으나 인구 대비 대피시설 수용인원(수용률)이 100%가 되지 않는다.
이에따라 군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2017년도에 건설되는 백령면 임대아파트 건립부지내 대피소 신설·주변 민간건축물로 대피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윤길 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포화속에서도 묵묵히 삶의 터전과 고향을 지키는 서해5도 주민들의 가장 기본적인 생명의 보호를 위해 중앙정부에 관련 법령의 개정 건의와 지원요청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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