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아파트 관리실태 시범점검서 부조리 50건 적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13 16: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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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부평구가 지역내 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실태 시범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50여건의 부조리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공동주택관리와 관련된 비리와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민원·신고 등이 많은 지역내 공동주택 1개 단지를 선정한 바 있다.

구는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관계공무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 입주자대표회의·관리주체 분야, 예산·회계 분야, 장기수선충당금 분야 및 공사·용역 분야 등 전반적인 아파트 운영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예산안 수립 부적정 ▲예비비 및 잡수입 부정사용 ▲부당한 관리비 부과·징수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위반 등 총 50여건의 부조리 시안을 적발했다.

구는 적발된 사안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적 처분을 내릴 계획이며, 입주민의 참여유도 및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아파트에 공개할 예정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2015년 부평구 공동주택 관리의 감사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동주택 관리 실태조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앞으로 맑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올해 추가적으로 감사대상 단지를 선정해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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