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254가구' 동춘1구역 도시개발 올 하반기 착공 예정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11 17: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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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실시계획 인가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봉재산 인근 연수구 동춘동 754번지 일원 40만7193㎡(약 12만3175평) 규모를 개발하는 ‘동춘1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올해 하반기 착공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같이 개발하는 동춘1구역 도시개발사업이 개발계획 수립(변경) 내용을 고시하고 이번 주 중 실시계획(변경)을 인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간조합의 시행으로 전체 사업비 약 745억원을 투입해 3254가구(계획인구 8300명)를 공급하는 환지방식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동춘1구역은 전체 개발면적 가운데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주거용지(54.7%ㆍ면적 22만3262㎡)로 적극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구역내 도시기반시설공사의 시공자 선정이 조만간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 공사를 착공해 2020년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동춘1구역은 송도신도시, 연수택지를 비롯해 기 개발된 지역과 연접하고 봉재산 아래에 위치해 있지만, 과거 군부대 등으로 인해 개발이 못된 채 노후된 주택과 전답이 혼재된 상태로 난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지난 200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및 조합원 간 이견으로 인해 2011년도 이후 사업추진이 중지됐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이주대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합, 원주민대책위원회, 이주대책 위원회 등이 협의가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사업구역내 거주주민 및 이주대책 대상자의 고충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공동주택(이주대책) 개발계획을 반영해 원주민 스스로 재정착 여건 마련을 위한 조합설립, 조합원 모집 등을 추진하고, 조합에서 토지 공급을 최대한 협조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원주민, 이주 추진위원회 등이 합의한 이주대책 등의 반영 및 결정을 계기로 민간이 주도하는 동춘1구역 도시개발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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