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앞 교차로 변경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06 15: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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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회전교차로 설치·운영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을 위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앞 교차로’를 ‘회전교차로(Roundabout)’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회전교차로란 교차로 내부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통과 차량이 반(反)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교차로로, 회전하는 차량에 통행 우선권이 있고 진입하는 차량은 양보하는 방식의 통행 패턴으로 운영된다.

구에 따르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성균관로 91) 앞 기존 교차로의 경우 전방향 점멸신호 운영으로 차량의 통행 우선권이 불분명해 차량끼리 충돌할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해 왔던 곳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교차로에 대한 교통안전진단을 착수해 진단결과에 따라 기본설계를 수립하고 서울지방경찰청과 혜화경찰서와의 유기적 협의를 거쳤다.

이후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해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회전교차로 설치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내용을 살펴보면 ▲회전교차로 설치위한 중앙교통섬, 보조교통섬 신설 ▲방호울타리, 교통안전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정비 ▲차로재구획, 안전지대, 문자기호 등 노면표시 ▲횡단보도 이설 ▲경보등(점멸신호기)·지장물 이설 등 전반적인 교통체계를 정비하게 된다.

구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소통도 원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안전한 교통뿐만 아니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회전교차로에 익숙지 않은 주민을 위해 교통안전, 자동차 공회전 감소로 인한 대기질 개선효과 등 회전교차로의 장점과 통행방법을 꾸준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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