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안곡·내동마을서 '어르신 공경의 날 행사'

안훈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04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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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안훈석 기자]전남 장흥군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이 최근 부산면 안곡, 내동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 안심 공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에서 사업비를 지원해 댐주변 저소득층 노인을 찾아가 염색, 목욕, 점심을 one-stop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6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했다.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은 봉사외에도 경로당에 나오지 않는 노인들의 안부를 살펴 복지사각지대 노인을 발굴, 장흥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연계하고 있다.

이날 목욕탕에 다녀온 김 모씨는 “날마다 오늘 같았으면 좋겠다. 부산면에는 목욕탕이 없어 평소에 목욕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봉사자들이 시원하게 등을 밀어줘서 몸이 가볍고 개운하다”며 “머리 염색에 점심까지 배불리 먹고 나니 근심걱정이 없다”고 기뻐했다.

채은아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회장은 “여성과 가족이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장흥을 만들기 위해 소외된 노인을 위한 사업을 구상하다가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의 지원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염색과 목욕을 마친 후 환하게 웃는 노인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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