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한장으로 강남·북을 누비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04 12: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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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역 환승센터 지정…강남시 서울시티투어버스 환승 가능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강남시티투어버스 노선과 강북의 서울시티투어 파노라마 노선이 1일부터 티켓 한 장으로 강·북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게 됐다.

강남시티투어버스는 남역~가로수길~압구정로데오~한류스타거리~코엑스 등 강남의 대표 관광지를 순환 운행하는 노선으로 국내 최초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트롤리버스를 들여와 운행 중에 있고, 서울시티투어 파노라마 노선은 연간 6만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광화문~명동~남산~63빌딩~홍대·신촌 등을 운행하는 강북의 대표 노선이다.

31일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을 이 두 노선의 환승센터로 지정해 강과 강북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게 됐으며, 이로인해 교통 비용 절감과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남역 11번 출구방향 롯데시네마 앞 시티투어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승차권 예약·발권 안내와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강남구 내에서만 운행하던 강남시티투어 노선을 한강, 세빛 둥둥섬, 서래마을 등 주변 서초구의 관광명소 노선을 신규로 추가해 관광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버스를 추가 투입해 배차간격을 20분 줄여 시간에 쫓기는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구는 강남역 일대 명소화를 위해 ▲강남시티투어 활성화 ▲강남역 빛의 거리조성 ▲강남역 M-Stage에서 다양한 공연·이벤트 실시 ▲강남역만의 특화된 축제 개최 등을 준비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랜드마크화할 방침이다.

박희수 관광진흥과장은 “서울시와 인근 자치구와의 협의를 통해 강남권 관광벨트를 조성해 관광객들의 실수요를 반영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으로 관광객 1000만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광투어버스 예약 문의는 서울시티버스 누리집 또는 전화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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