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도시미관 저해 폐업 간판 정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23 1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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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 접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0월까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낡고 주인 없는 간판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장기간 무단방치돼 있는 간판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풍수해 등의 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영업장 폐쇄 또는 영업주 변경 등으로 장기간 방치돼 있는 ‘주인없는 간판’ ▲노후·훼손상태가 심각해 안전문제가 있는 ‘위험간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위해 구는 낡고 주인없는 간판의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나 관리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8일까지 ‘주인 없는 간판 신고’ 접수를 받는다.

신고는 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간판철거신고서를 방문 제출하거나 유선으로 신고하면 된다.

각 동주민센터와 구 도시디자인과는 접수받은 간판을 대상으로 오는 4월11~15일 신고된 간판의 폐업, 소유자 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확인을 진행하고 4월18일~5월1일 정비 대상 건축주에게 자진정비 철거 안내문을 발송한 후 14일 동안의 자진정비 기간을 거쳐 5월2~4일 철거물량·동별여건 등을 감안해 건축주 동의 후에 철거를 진행하게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낡고 주인없는 간판을 집중 정비해 쾌적하고 품격있는 종로거리를 조성하겠다”면서 “간판과 더불어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 벽보, 건축물, 공사현장·펜스, 쓰레기 등도 순차적으로 집중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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