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6곳 선정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22 15: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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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우수시설 인증제시상식
▲ 구청 직원들이 한 어린이집에서 측정기계를 이용해 실내공기질 오염도를 측정하고 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3일 오후 2시 구청 구청장실에서 지역내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제 시상식’을 실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제는 지역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것으로, 이번 우수시설 선정을 위해 지난 2월22일~3월16일 지난해 오염도 측정결과 기준을 초과하지 않은 시설 255곳을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받아, 관계직원·종로구 환경감시단이 함께 실내공기질 오염도측정·시설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우수시설 6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시설은 ▲부암경로당 ▲구기할아버지경로당 ▲누상어린이집 ▲구민회관어린이집 ▲중앙어린이집 ▲동덕 코튼홀이다.

구는 ▲실내공기 오염도 측정 6개 항목(미세먼지, CO2, CO, 폼알데하이드(HCHO), 온습도 기준 준수여부) ▲실내환기·정화시스템 운영 실태(실내환기, 오염물질 정화설비 설치 운영 등) ▲실내공기질 관리 실태(관리시스템, 오염물질발생 억제 노력 등)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기준에 준해 평가했으며, CO2 측정기 설치 등에는 가점을 부여했다.

이번에 우수시설로 인증을 받은 시설은 오는 2018년 2월까지 2년 동안 인증을 받고 인증마크를 부여받는다.

이와함께 구는 인증시설 사후관리를 위해 ‘인증제 유지평가’를 실시한다. 실내공기질 관리 인증시설 실태점검은 물론 오염도 측정·인증기준 점검표에 따라 연 1회 이상 자체 점검해야 하며,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인증마크 부여를 취소한다.

구는 앞으로 실내공기질 검사 항목 측정뿐만 아니라 시설에 적합한 실내공기질 관리방법 안내, 친환경 건축자재 권고, 환기설비와 청소상태 등을 파악하고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에 대한 운영자의 인식 개선 등 컨설팅도 병행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하루 중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는 만큼 실내 공기는 구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면서 “앞으로도 실내공기질 우수 인증제를 통해 실내공기질을 스스로 관리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더욱 건강한 도시 종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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