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署, 안전때 매고 전조등 켜는 교통 소통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29 16: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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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리플릿으로 외국인에 교통법규 홍보

[시흥=송윤근 기자]경기 시흥경찰은 최근 2일간 결혼 이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시민운동 안매켜소 운동'을 홍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매켜소 운동은 자동차 출발전 안전띠를 매고, 주간에는 전조등을 켜고, 차선을 바꿀 때는 방향지시등을 켜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2016년 경기경찰청의 교통안전 정책'이다.

급증하는 체류 외국인 중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외국인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안전벨토 미착용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외국인 역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흥경찰서는 지역내 체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안매켜소 운동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외국인 교통법규 준수향상과 외국인 정착지원 활동에 한몫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아직 한국어가 미숙한 외국인들을 위해 다국어 리플릿을 나눠주며 안매켜소 운동의 취지와 의미 등을 외국어로 설명함으로써 많은 외국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매켜소 운동에 참며한 베트남 이주여성인 풍티화(26·여)는 "안매켜소 네글자 안에 이렇게 많은 뜻이 담겨져 있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운전할때 좀더 주의하도록 노력하고 다른 베트남들에게도 많은 홍보를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장우정 서장은 "안매켜소 운동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다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범국민적 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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