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강동구 보행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5 16: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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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초교·강풀만화거리~쭈꾸미거리 보행자 우선도로 마련… 신암초교 주변엔 '아마존' 조성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내 거리의 ‘아마존’ 조성, 생활권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등을 실시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었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보행환경 개선사업 실시 지역은 ▲성내동 ‘강풀만화거리~주꾸미 골목’ 일대(천호대로 1072 일대) ▲대명초등학교 주변 ▲신암초등학교 주변이다.

아마존이란 어린이보호구역이 한 단계 진화된 개념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공간적으로 확대하고 교통안전, 놀이공간 등 생활안전의 기능까지도 고려한 것을 말한다.

성내동 강풀만화거리~주꾸미 골목에는 주꾸미 거리에 차량통행제한(오후 5시~밤 12시)을 시행, 보행전용거리 공간을 마련해 인근 상권 활성화와 보행인의 안전을 높였으며, 강풀만화거리에서 주꾸미거리로 연결되는 구간은 도막형 포장·도로에 색채 이미지를 넣어 기존 도로와의 연속성을 단절시키는 시각적인 인지를 통해 자동차가 저속으로 주행하도록 유도하는 보행자우선도로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강풀만화거리 활성화·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상징적인 조형물 1곳을 제작·설치했으며, 주요 장소에 사설안내 표지판 2곳과 만화 작품설명판 51개도 정비했다.

또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주변에도 위험지역에는 횡단보도 신설·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도로에는 도막형 포장에 자동차의 서행 유도를 위한 색채 이미지를 가미해 어린이 안전을 높이는 등 ‘생활권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과 연계되는 도로인 것을 감안해 차량속도 제한(30Km/h)을 뒀다.

이외에도 신암초등학교 통학로인 올림픽로91과 올림픽로93길 2개 구간은 통학시간대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학교 후문 앞 도로는 디자인 조형물과 어린이 놀이공간을 가미해 생활안전까지 확보되는 ‘아마존’으로 조성했다. 또 정문 앞 도로는 보행자가 우선하는 개념의 포장개선과 주변 도로의 노후된 노면표지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보행환경개선지구와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5년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사업’과 ‘보행자 우선도로 공모사업’에 선정, 시비 2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해 보행자를 위한 편리성, 안전성, 쾌적성, 이동성을 모두 갖춘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전자를 포함한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배려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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