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녹색환경·에너지절약·도시미관 세마리 토끼 잡는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3 07: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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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이용 마을버스 승차대로 교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의 '태양광 승차대'가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와 제이씨데코 코리아(주)가 2013년 9월9일 ‘서초구 태양광이용 마을버스 승차대로 교체설치 운영관리사업’ 협약을 맺고, 전액 민간자본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2014년 33개, 2015년 11개가 설치됐으며 올해는 약 30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2015년부터는 버스이용객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악천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승차대를 선보였다.

태양광 승차대를 살펴보면 이용자들을 눈·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바람막이 측면유리를 추가했으며, 겨울철 추위를 대비하기 위해 온열의자 설치,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USB 유·무선 충전기도 설치해 이용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면서 간편하게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특히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온열의자와 충전기로 활용하고 있어 추가 전기세도 들지 않는다.

현재 태양광 승차대는 구민의 요청과 현장조사를 통해 ▲방배역·백석대(ID:22-516) ▲서울교대정문(ID:22-552) ▲서울메트로(ID:22-979) ▲방배래미안타워(ID:22-429) ▲더케이호텔정문(ID:22-449) ▲외환은행(ID:22-446) ▲서초1동 주민센터(ID:22-945) ▲서일초등학교(ID:22-112) ▲시온약국(ID:22-443) ▲서초1동주민센터(ID:22-540) ▲우성아파트(ID:22-493) 총 11곳을 우선 설치해 시범 실시 중이다.

구는 승차대가 설치되지 않은 138개의 마을버스 정류소를 대상으로 일조량과 보도폭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해 적합한 승차대를 계속해서 설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태양광 승차대는 녹색환경, 에너지절약, 도시미관의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똑똑한 설치물”이라며 “이번에 보강된 섬세한 기능에 대한 이용객들의 반응도 매우 좋아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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