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곡 도로 직선화… 강동그린웨이 산책로 불편 제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3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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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 전
區, 24억 들여 구조 개선 주민들 안전사고 예방… 24일 개방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총 24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굴곡 도로 220m를 직선화하고 경사 꼭대기 2.5m를 낮춘 '강동그린웨이 산책길'을 완공해 24일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22일 구에 따르면 강동그린웨이(총 25km) 중 명일근린공원 구간은 높은 경사를 가진 구천면로로 단절돼 있던 곳으로, 높은 경사로 인해 통행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도 어려웠고, 겨울철만 되면 빙판이 형성되는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도로개선 요구가 있었던 곳이다.

이에 구는 구천면로로 단절됐던 강동그린웨이를 연결하는 것과 동시에, 경사가 심하고 굴곡진 도로의 구조를 개선하고자 지난 1월 공사에 착수, 이달 모든 공사를 마쳤으며, 24일 오후 3시30분 명일근린공원(상일동 산 42번지·한영고 옆) 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산책길에는 도심자연공원과 연계된 자연친화적인 연결통로(폭 4m·길이 27m)를 설치하고 굴곡진 도로 220m를 최대한 직선화함과 동시에 경사가 심한 도로의 꼭대기를 2.5m 낮추는 도로구조개선공사를 함께 진행했다.

또 도로 양측에는 과실수 등의 다양한 수목을 심어 주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면서 걸을 수 있는 친환경 도로를 조성하고, 연결통로 남측 명일근린공원에는 쉼터를 조성해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강동그린웨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사업이 완료되면서 도로로 단절됐던 강동그린웨이가 하나로 연결돼 강동구민의 아름다운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문제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기간 많은 불편이 있었음에도 널리 이해하고 협조해준 주민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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