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스파이더 범죄예방마을 조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1 15: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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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틀에 특수형광물질로 범죄예방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불광2동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에 절도범의 침입을 예방하고자 특수형광물질 등을 도포하는 '스파이더 범죄 예방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최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서울시의 공모사업에 구의 범죄예방 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구는 사업을 추진하며 가스배관, 창문틀 등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도포 사실을 알리는 도난방지구역 경고판 등을 지역내에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에 사용된 특수 형광물질은 손이나 옷에 묻어도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으나 자외선 특수장비를 이용하면 곧바로 흔적을 확인할 수 있어 범인검거 효과가 높다.

구 관계자는 "마을 곳곳에 설치한 형광물질 도포 경고판은 주택에 침입하려는 범죄자에게 심리적인 압박감을 줘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스파이더 범죄 예방마을을 확대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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