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강동구청장 구정연설 "건강도시 조성… 주민 삶의 질 높일것"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20 08: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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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차별화사업추진… 행복지수↑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동 확대
교육 영향 평가 제도 도입하겠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실시된 서울 강동구의회 제230회 정례회에서 이해식 구청장이 구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과 계획을 밝혔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구정연설에는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발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재난안전 민·관 거버넌스를 활성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차없는 거리’와 ‘보행자 우선도로’를 확충하고 ‘대각선 횡단보도’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구역(아마존)’설치 확대, 범죄예방환경설계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 부분개장하는 ‘암사역사생태공원’과 선사주거지와 한강을 잇는 ‘암사초록길’ 사업 적극 추진, 탄소상쇄숲 및 습지비오톱 조성과 ‘고덕천 에너지 테마존’을 조성할 계획이며, ‘동물학교’ 확대·운영 등 동물복지 선도구로서의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구민들의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도록 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 도시 건설을 위해 십자성마을과 같은 ‘에너지자립마을’,‘에너지 프로슈밍’, ‘쿨시티 강동 네트워크’, ‘친환경 도시농업’의 지속적인 추진, ‘2025 환경보전계획’ 수립과 ‘신재생 에너지 거점 투어코스’ 등의 사업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천호 재정비촉진사업의 단계별 행정절차 이행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거점으로 암사동 도시재생 사업 추진, 대규모의 아파트 재건축사업 적극 지원과 함께 지하철 5·8·9호선 연장사업이 과도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특히 9호선은 예비 타당성 조사시 강일동 연장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교육과 복지, 문화도시를 향한 사업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구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 추진으로 인본주의적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교육영향평가제’ 도입과 함께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도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또 올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내년에는 전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올해 수립된 ‘어르신 종합대책 2020’을 바탕으로 해, 급속한 고령화에 적극 대처하는 노인 대책을 실행할 계획이다. ‘장애인 직업학교’ 등의 장애인 지원사업, 국공립어린이집 5개 확충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함께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의장도시로서, 전국 81개 자치단체와 함께 건강의제를 발굴하고 오는 2016년 구정의 모든 분야에서 ‘건강도시’ 개념을 도입해 ‘건강도시’를 개념이 아닌 현실적 생활정책으로 만들어내는 데 노력할 포부도 밝혔다.

이해식 구청장은 “2016년 예산안 총 4824억7800만원에 대한 심의요청에 이어 주민의 삶에 힘이 되는 구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의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내년은 ‘2030 장기발전 종합계획’에 입각해 새로운 15년을 시작하는 첫해”라며 “구민이 주도하는 건강하고 품격있는 도시를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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