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아파트 56개단지 재활용품 판매대금 복지재단에 내년까지 1억2000만원 기부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9 08: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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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최근 아파트 56개 단지의 재활용품 판매대금을 이용한 기부, 지방세 환급금 기부절차 간소화 등 쉽고 편리한 기부문화 조성에 나섰다.

18일 구에 따르면 최근 강남복지재단, 선경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10명과 가람건축외 4개 건설회사 등 총 15명과 함께 공동주택 재활용품 판매대금 일부를 기부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지역내 56개 단지가 공동주택 재활용품 판매대금의 10~30%을 기부하기로 약정해 오는 2016년 말까지 총 1억2000만원의 후원금이 기부된다.

이와함께 지방세 환급금 중 미환급금 발생건에 대해서도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이 이어졌다.

구 관계자는 “지난 10월 환급금 중 10만원 미만의 소액 환부자(전체 84.6%)에게 지방세 환급통지서 둿면에 서명신청과 전화번호를 기재해 통지함으로써 기부의사만 밝히면 쉽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기부된 금액은 총 24건에 64만원으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강남복지재단에 기부됐다.

구는 앞으로 홈페이지, 강남구청 뉴스, 환급통지서 안내문 발송 등의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의 기부로 아파트단지내 기부문화 물결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방세 환급 기부절차 간소화를 통해 미환급금 정리와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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