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거리전봇대 예술작품으로 市, 아트프린트 프로젝트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5 23:58: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최근 혜화로, 성균관로 일대의 전봇대, 신호등 등 도로시설물에 예술작품이 적용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이용, 시민들이 친숙하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아트프린트(art print) 프로젝트’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아트프린트 프로젝트란 서양화, 동양화, 사진 등 중견·신진작가의 예술작품을 기획·선정해 이를 부착방지시트로 출력한 뒤 전봇대·신호등 등 도로시설물에 부착해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켜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월~10월19일 혜화로와 성균관로 일대에 동양화, 서양화, 사진 등 예술작품을 적용한 부착방지시트를 도로시설물 총 92곳에 설치 완료했다.

설치된 예술작품 부착방지시트는 ▲학생들이 많이 이동하는 성균관대학교 주변에는 잊고 있었던 아름다운 순우리말과 전통의 재해석, 동양화 등이 디자인된 시트지 34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앞에는 박노수 화가의 작품이 디자인된 시트지 7점 ▲성균관로 15길 주변 현대민화 작품이 디자인된 시트지 10점 ▲혜화초등학교 주변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귀여운 동물그림, 키재기 등이 디자인된 시트지 8점 ▲장면총리가옥 주변에는 나무 세밀화 등이 디자인된 시트지 6점 ▲혜화동주민센터 주변에는 한옥·일상풍경이 디자인된 시트지 6점 ▲혜화동로터리 입구에 자연과 우주 디자인된 시트지 5점, 기타 가로등에 노을풍경 디자인된 시트지 16점 등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와 예술작품 구현 등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아트프린트 사업을 확대 적용해 품격있는 종로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