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찾아가는 동물학교 10월 시범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29 16: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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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생명존중 교육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길고양이 급식소 운영 등 생명사랑과 동물보호에 앞장서 온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9일부터 지역내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학교’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동물학교는 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도와주고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개 초등학교(고일초·천호초) 273명과 지역외 2개 중학교(구룡중·송파중) 370명의 희망학생을 신청받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반려·유기동물에 관한 이해, 동물학대와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 반려동물 등록제도 안내, 길고양이 급식소와 TNR 사업 등 초·중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과 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 참가자 스스로 동물복지와 동물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동물학교 교육 이수 후 구청장 명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교육을 수료한 학생은 동물보호·생명존중에 대한 홍보활동와 동물구조 신고에 참여도 가능하다.

구는 앞으로 동물학교를 다양한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학교·기업·동물보호단체·수의사회 등이 적극 협조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부터는 고등학교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도시에서 동물과 사람은 조화롭게 공존해 살아가야 한다”며 “앞으로 동물복지 관련 사업을 잘 운영해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임으로써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성숙한 생명도시 강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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