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7 23: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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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도원동 12번지등 16개 지역 4.3Km
LED등으로 어두운 골목길 밝힌다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일부 지역에서 여성들이 늦은 밤에도 혼자 마음놓고 골목길을 이용해 귀가해도 될 전망이다.

인천경찰청은 최근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시청, 각 구청과 협조해 주택가 이면도로에 지정된 ‘여성안심귀갓길’의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개선대상 지역은 중구 도원동 12번지 일대,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대 등 총 16개 지역, 약 4.3Km 구간으로 환경개선이 완료돼 중점 순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곳은 시작과 끝 지점에 특수도료를 사용해 ‘여성안심귀갓길’ 노면 표시를 해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의 보안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해 골목길을 한층 밝게 했다.

특히 위기상황에서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야광으로 제작된 112 신고 위치 안내판을 설치했다.

윤종기 인천청장은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성범죄가 많이 발생되는 심야시간대에는 지역경찰뿐 아니라 상설부대도 여성안심귀갓길 주변에 집중 배치해 늦은밤 주택가 이면도로를 이용하는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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