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로봇 용산역서 걷고 뛰고 난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7 23: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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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IT페스티벌 8일 개막… 로봇 격투대회등 볼거리 가득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무대로 드론과 로봇,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는 '제3회 용산드래곤 IT페스티벌'을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연다.

올해 행사에서는 용산전자상가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최근 유행하는 '드론' 대회는 물론 로봇 격투대회, RC CAR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드론·로봇·3D프린팅 체험장도 운영하는 등 최근 유행하는 첨단기술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구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컴퓨터·가전 전문매장이라는 용산전자상가의 정체성을 미래 정보·기술(IT) 산업의 메카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장소는 용산역 광장·전자상가 제2공영주차장이며 8일 오후 4시30분 용산역 광장에서 개회식과 콘서트가 진행되고 페스티벌 행사가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전자상가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서울상공회의소 용산구상공회가 주최하며 용산구, (사)용산전자상가 연합회가 후원한다. 특히 내년 1월 개점 예정인 HDC신라면세점이 지역 상생을 위해 후원에 동참했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8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나이스용산 콘서트'가 열린다. 출연진은 인순이, 김필, 양파, 스텔라 등이다.

9일에는 '드론' 대회가, 오는 10일에는 RC CAR 대회와 로봇격투대회(예선)가 진행되며 11일에는 로봇격투대회(결선)가 열린다.

용산전자상가의 상가별로 대회를 주관한다. 드론 대회는 ‘선인상가’에서, 로봇 격투대회는 ‘나진상가’, RC CAR 대회는 전자랜드가 담당한다.

아울러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사흘 동안 각종 체험존, 이벤트존, 푸드 트럭존을 상시 운영한다. 드론, 로봇, 3D프린팅 체험을 비롯해 국내 인기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의 팬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며 전자상가별 벼룩시장,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성장현 구청장은 "급격한 IT 트렌드 변화로 인해 용산전자상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IT의 메카로 새롭게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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