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0일까지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6 15: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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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는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이달 6~30일 하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에 나선다.

백신 접종대상은 지난 5월 일제 접종 후 4~7개월이 지난 소를 포함한 우제류 사육농가 327곳의 1만5454두이다.

일제 접종은 농가의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지만 사육 규모 50두 미만 영세농 등 자가접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시에서 위촉한 수의사 3명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또 전업농 백신구입비 부담 방침에 따라 전업규모 이상 사육농가에는 축협 등을 통해 백신구입시 백신구입비 50%를 지원하며, 전업규모 미만 사육농가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무상 공급한다.

시는 축산농가와 공수의, 축협 등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일제접종을 완료하고 농가 전화예찰과 방역관리 지도를 지속 실시해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발생시 지자체 재정과 축산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므로 철저한 예방접종과 차단방역에 온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제역 백신항체 형성률 검사결과 기준(소·염소 80%, 돼지 60%) 미만 농가에는 과태료를 처분하고 각종 축산지원사업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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