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안내방송으로 흡연자 금연 유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6 15:22: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월미도·자유공원서 '금연 벨' 시범 운영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중구보건소가 올해부터 주민들의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벨 설치’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금연 벨 설치를 통해 방송을 통한 주위 이목 집중으로 경각심을 줘 신속한 흡연중지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금연 벨 시범설치 지역은 중구 자유공원광장 옆 1개(자유공원로 76번 일원), 월미도거리 친수 공간내 1개(월미문화로 20 일원) 등 2곳에 설치했다.

운영 방식은 2곳 관광지에 흡연자가 있을 경우 흡연 지역과 일정거리에 설치된 금연 벨을 누르면 스피커를 통해 금연안내문이 방송되고 일정시간마다 금연안내문이 주기적으로 방송된다.

시스템 구성도를 보면 월미도 친수공간 관광지·자유공원 등에서 흡연자가 발생하면 비흡연자가 흡연을 감지, 비흡연자가 금연 벨 인지, 금연 벨을 작동하면 금연 안내방송이 시작돼 흡연자가 주변 이목집중으로 흡연을 중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또 자유공원광장과 월미도거리 친수공간 등에 금연 벨을 설치 후 효과성를 판단해 추가설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불필요한 대립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민참여에 의한 자율적 금연구역 관리가 수월해지는 한편 흡연자를 직접 상대하지 않고 간접적 방법을 통해 서로간의 부담을 방지해 금연구역 관리가 편리해 민원발생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