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건물주 부담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6 15:18: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쇼핑몰·대단지 아파트등 100곳 완료

[부천=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을 보조금 없이 건물주 부담으로 추진해 100여곳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물번호판의 가시성 확보, 도로명주소 홍보 및 도시미관 개선 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은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대형쇼핑몰 및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유도할 수 있도록 특색있는 디자인과 건물의 규모에 맞게 건물번호판을 교체하는 것이다.

당초 보조금이 없고 필요성 인식 부족으로 사실상 추진이 불가능했으나 수차례 현장방문과 대형쇼핑몰, 아파트 관계자·주민 2500여명의 개별면담을 통해 도로명주소 필요성과 이미지 상승효과에 대한 설득으로 대형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진행했다.

김태동 토지정보과장은 “민간시설에 대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추진은 전국 최초이며, 시 보조금 없이 비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형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효과는 물론 특색 있게 디자인한 건물번호판이 도시의 아름다움을 담아내 부천의 거리를 명품거리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