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高위험군 치매환자에 안심팔찌 발급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5 15: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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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명에 무료보급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고위험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개인데이터가 담긴 치매환자 '119 생명번호(안심팔찌)'를 발급하고 있다.

구는 최근 동작구 치매지원센터에서 119 안전재단과 함께 치매 고위험군 노인들의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119 생명번호 발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구보건소와 구치매지원센터는 119 생명번호 보급(가입자 선정, 가입신청서 및 119 생명번호 실물배포 등)에 협력하며 119 안전재단은 119 생명번호를 제공하고 관할 소방본부에 119 생명번호 시스템을 연결해 치매·치매고위험 노인에 대한 신속한 응급, 구호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구는 또한 이달부터 동작구치매지원센터에 등록된 치매고위험군 노인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119 생명번호 팔찌를 제공해 동작구 노인의 응급의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게 됐다.

119 생명번호 팔찌에는 치매 노인의 인적사항·거주지 등 정보를 인식, 실종 노인들을 가족들에게 인계할 수 있어 치매노인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모현희 구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종위험성이 큰 치매 고위험군 노인에게 119 생명번호를 발급, 응급상황시 신속하게 대처해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치매환자의 실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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