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주민 밀착형 인문학 프로 30일부터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28 08: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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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 포스터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30일부터 ‘인문도시종로, 600년 전통에서 미래의 길을 찾다’ 무료 가을·겨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인문학강의는 풍속·근현대사·예술로 나눠 오는 2016년 1월 말까지 종로의 풍부한 역사·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인문학 강연 11회, 인문학 체험 15회를 비롯해 4일간의 인문주간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면, 30일 신정근 교수의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10월 ▲8일 실학박물관 김시업 관장의 다산이 들려주는 실학이라는 길 ▲14일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의 조선의 보물창고, 경복궁 강연과 함께 ▲10일 고궁에 잠들어 있는 조선 왕실의 이야기 ▲17일 유물로 보는 반만년 역사의 파노라마 ▲24일 살아 숨 쉬는 서울의 물줄기를 찾아서 등의 체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10월26~31일 진행되는 인문주간은 1년에 한 번 전국적으로 인문학 나눔의 시간을 보내는 한 주로 철학자 강신주와의 대화를 비롯해 인문학으로 저명한 신정근 교수 등이 참석해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신청 또는 자세한 일정은 유교문화연구소 인문도시종로사업팀 홈페이지(www.human21.co.kr)를 참고하거나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02-760-0797), 구 교육지원과(02-2148-1992)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에서 준비한 주민 밀착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실생활 속에 쉽게 인문정신을 녹여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또한 이번 교양 강연이 평생학습 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내 대형병원에는 지역사회 공헌 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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