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새터민 여성에 성 인지력ㆍ인권인식 교육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21 23: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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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첫 실시, 내년 2월까지 눈높이 교육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도는 21일 오후 1시30분 포천 천보산 자연휴양림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북한이탈여성들의 인권의식과 성(性) 인지력 향상을 위한 ‘성 인지력ㆍ인권인식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여성의 성 인지력을 향상시키고 인권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사업으로, 북한이탈여성 105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북한이탈여성의 눈높이에 맞춰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양성평등, 가족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외에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나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고양YWCA가족사랑상담소 등에서 방문 현장교육도 실시한다.

김복자 도 복지여성실장은 “북한이탈여성은 탈북 과정에서 얻은 심리적ㆍ육체적 고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여성인권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올바른 직업관 확립을 도모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지난 8월 기준 756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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