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경기도 신청사 건립 탄력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21 23: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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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수원시-용인시-경기도시공사, 융복합단지 개발 합의 [수원=채종수 기자] 광교신도시 경기도 신청사 건립을 놓고 갈등을 벌이던 경기도와 수원시가 청사 건립 및 광교 개발 방향에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은 21일 오전 9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 신청사 및 광교 발전을 위해 신청사를 주거ㆍ상업ㆍ업무ㆍ문화ㆍ관광ㆍ편익시설 등의 융복합단지로 개발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도와 수원시, 용인시, 경기도시공사 등 4개 공동사업시행자는 지난 18일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에 도는 신청사 예정부지 개발계획 수립시 다기능복합청사, 공공보행통로, 오픈스페이스, 스카이라인 등의 기존 광교신도시 개발 컨셉을 최대한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도는 신청사 예정부지에 잔디광장, 공공도서관 등을 조성하며 수원시는 광교신도시 체육시설, 전시 집회시설 등의 공공시설 확충에 노력하기로 했다.

신청사 예정부지내 복합개발부지 2만6500㎡ 중 1만7000㎡는 융ㆍ복합단지로 개발되지만, 주거기능이 최소화되는 반면 업무기능은 크게 늘어난다. 나머지 1만㎡는 공공업무단지로 개발한다.

현재 도는 공공업무단지에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평생교육진흥원, 경기농림진흥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사 등의 입주를 위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당초 신청사 부지내에 조성되기로 했던 음악당은 경기도 대표도서관으로 변경된다. 음악당은 수원컨벤션센터 내 오디토리움으로 대체된다. 이곳에는 경기필하오닉 오케스트라가 입주한다.

남 지사는 “새롭게 지어지는 경기도청은 오픈플랫폼 방식으로 주민들에 열려있는 공간이면서도 최대한 효율적으로 건립될 것”이라며 “새로운 개념의 행정 상징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염 시장은 “신청사와 컨벤션은 명품 광교신도시의 중심축으로 이를 잘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앞으로 4개 공동사업시행자들 간 협의를 거쳐 주민들이 원하는 명품신도시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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