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개막 고양호수예술축제 <불량충동> 공연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21 17: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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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기홍 기자]매년 규모와 완성도에서 화제를 모으는 고양호수예술축제 개·폐막작이 올해 국내 대표적인 거리예술단체들의 화제작으로 꾸며진다.

지난 7년간의 축제를 되짚어보고 축제와 함께 성장해 온 대한민국 거리예술의 현 주소를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대목이다.

개막작으로는 고양호수예술축제의 인기 초청 단체이자 새로운 시도와 발전을 거듭하며 가장 신뢰받는 거리예술단체로 성장해온 극단 몸꼴의 <불량충동>이 선정됐다.

1년간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발표하는 신작 <불량충동>은 오랜 시간 기획과 실험을 통해 준비됐으며, 부력에 저항하는 사다리의 움직임을 통해 인간의 본능적인 움직임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특히 강력한 라이브밴드의 록사운드와 특수효과의 사용으로 작품의 강렬함을 배가한다는 계획이다.

극단 몸꼴의 윤종연 연출은 “고양호수예술축제와 함께 오랜 시간 같이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고 감사한 일이다. 열렬한 환호와 함께 진지하게 작품을 대하고 배우들에게 다가와 주던 고양 관객들과의 첫 만남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면서 “단순한 흥 이상의 가치를 예술로 느끼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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