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민 민통선 출입 쉬워진다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21 17:14: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카드인식 통제시스템 내달 운영

[시민일보=민장홍 기자]오는 10월1일부터 경기 연천군 영농인들의 민통선 출입절차가 크게 개선된다.

군은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민통선초소 카드인식 영농출입통제시스템 설치 작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현대화 작업은 출입 영농인들의 불편 해소와 민통선지역 군 감시통제체계를 보완해 군부대의 작전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군 영농인들이 민통선내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민통선초소에서 일일이 신분확인을 해야 하고, 관할 사단에서 발급받은 출입증도 해당지역 초소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민통선초소를 출입하는 영농인들은 기존의 종이 코팅식 출입증을 올해 말까지 주경작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개인정보가 내장된 RF카드식 전자출입증으로 교체 발급받아야 한다.

군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본 민북지역 영농출입증 시스템 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영농출입과 초소운영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군부대 초소간 출입시스템을 연동화해 모든 초소에서 통용함으로써 출입절차 지연과 진입한 초소로만 나와야 하는 현재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