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개3구역 재개발 순풍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20 15: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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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임대주택 17%→5%' 사업시행 변경 인가·고시…내년 착공 예정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부개3 재개발이 임대주택기준 완화 후 첫 사업시행변경이 인가되면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임대주택비율을 완화해 정비계획을 변경한 7개 정비사업 중 부평구 부개3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에 대해 처음으로 사업시행변경을 인가해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개3구역은 부개동 191-4번지 일대 2만3109㎡를 정비해 532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그 가운데 5%인 27가구를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했다.

부개3구역은 2009년 4월 조합설립인가 후 2014년 2월 일성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해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극대화를 위해 임대주택비율을 17%에서 5%로 변경했다.

부개3 관계자는 "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관리처분계획의 인가절차 등을 빠르게 준비하고 있어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임대주택비율을 완화해 고시한 후 현재까지 7개 구역이 이를 정비계획에 변경했고 계속적으로 다수의 정비구역이 임대주택비율을 완화하는 정비계획을 협의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공사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사업을 중지하다시피 하고 있었으나 이번 임대주택비율 완화 조치 후 시공사가 사업계획을 협의하는 등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이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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