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탄력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6 15: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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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천 16억·탄천 10억 국비 확보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국비 2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1970년대 이후 하천의 직강화, 무분별한 옹벽 시공으로 생태계가 교란된 하천에 대해 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개선함으로써 예전의 ‘산 좋고 물 맑은 하천’으로 복원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자연환경과 수·생태 건강성 회복으로 자연의 일부분인 ‘인간’도 더불어 건강하고 여유롭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생태하천 복원의 중요성을 인식해 2007년 경안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2회 추경에 총 26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배정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수원천 사업구간은 기흥구 상하동 인정아파트~구갈교 1.55km이며, 탄천은 기흥구 언남동 신일아파트~구성역 앞 2.57km로, 모두 오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확보한 사업비는 전액 수·생태 건강성 증대 사업비와 보상재원으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치수 안전성은 물론 과거 자연 그대로의 하천으로 최대한 복원해 사람이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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