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상가밀집지역 재활용품 혼입 점검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6 15: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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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20% 줄인다'… 내달까지 주민 홍보도우미 운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주민 12명을 홍보도우미를 채용,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6일 구에 따르면 홍보도우미는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지역 주요 생활쓰레기 배출업소(다량배출사업장·상가밀집지역) 방문지도 점검, 감량 홍보 ▲지역내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시설 방문교육 등을 오는 10월31일까지 수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이태원 관광특구 상가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 결과, 무단투기·생활쓰레기 배출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임에 따라 별도의 홍보도우미 채용 방안을 고안하게 됐다.

세부 활동내용을 살펴보면 '생활쓰레기 배출업소 방문지도 점검, 감량 홍보'는 ▲용산 지역 16개 동별 다량배출사업장·상가밀집지역 방문 ▲종량제 봉투내 재활용품 혼입 여부 집중 점검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안내·홍보물 배부 ▲생활쓰레기 감량·재활용, 음식물 분리배출 계도 등이다. 총 12명의 홍보도우미 가운데 8명이 활동한다. 2인1조 형태로 총 4개조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시설 방문 교육은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시한다. 쓰레기 분리배출 애니메이션(<로보카 폴리>의 쓰레기 소동) 상영을 비롯해 교재·교구(분리수거함 등)를 통한 참여학습, 가정통신문으로 홍보물 배부가 진행된다. 홍보도우미 4명이 2인1조 형태로 1일 근무조별 2곳씩 총 4곳을 방문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홍보도우미를 통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안내와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보육시설 교육을 통해서는 생활쓰레기 감량에 대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016년까지 단계적 목표를 설정해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종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보도우미 활동을 비롯해 무단투기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재활용 분리 등 주민실천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으로 전단지·현수막을 통한 주민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폐비닐을 별도 수거하는 전용봉투제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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